강민경이 빵셔틀 진상녀 이해리를 고발했다.

23일 강민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빵셔틀 진상녀"라는 글과 함께 캡처본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본은 다비치 이해리와 나눈 DM(다이렉트 메시지). 이해리는 앞서 강민경이 직접 작성한 빵집 추천 글을 공유하며 "아 화나", "내일 피팅올 때 빵좀 사다 줄 수 있겠니? 시간 보니까 너 다음에 바로 나도 피팅이더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이해리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서도 "내일 피팅 올 때 빵좀 사다 줄 수 있겠니? 시간 보니까 너 다음에 바로 나도 피팅이더라"라며 같은 메시지를 보냈다.

이해리의 요구는 끝나지 않았다. 다른 SNS를 통해서도 이해리는 강민경에게 "내일 피팅올 때 빵좀 사다 줄 수 있겠니? 시간 보니까 너 다음에 바로 나도 피팅이더라"라고 재차 보냈다. 이에 강민경은 "몇 개를 보내냐고"라고 분노하며 "빵셔틀 진상녀 고발"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어진 게시글에서 강민경은 직접 빵을 구매 후 포장한 사진을 게재하며 "됐냐"라고 이해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해리 역시 같은 날, "어머 빵이 도착했네? 사랑해요 강민경. 당신 없인 못 살아", "간만에 진상 부린 보람이 있달까? 짱맛"이라며 빵 사진을 인증하기도 했다.

[사진] OSEN DB / SNS

[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