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본명 조하랑·40)가 보험 설계사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조민아는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DB손해보험에서 1위 시상식 사진과 해시태그(#) ‘전국 1위’라고 적은 게시물을 올렸다. 그는 “잘하는 사람이 오래 하는 게 아니라, 오래 하는 사람이 잘한다”며 “꾸준하게, 행복하게, 앞으로도 오래 하자”고 썼다.
조민아는 지난 2월에도 2024년 4분기 개인 부문 TC(Total Consulting) 전국 4위에 오른 뒤 받은 트로피를 공개한 바 있다. 2개월 만에 더 높은 순위로 올라선 셈이다.
조민아는 지난해 9월 DB손해보험 김포TC지점 보상처리서비스담당자라고 적힌 사원증과 ‘팀장’ 직함이 쓰인 이름표를 공개하면서 보험업에 종사 중인 사실을 알렸다. 조민아가 하는 TC 업무는 전화 상담과 대면 영업 활동을 결합한 것으로, 보험 가입 상담부터 기존 가입 보험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해 주는 역할을 한다.
조민아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쥬얼리 멤버로도 활동했다. 팀 탈퇴 후 ‘우주여신조민아베이커리’라는 베이커리 전문점을 운영했고, 현재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