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코요태’ 멤버이자 방송인 김종민, 가수 에일리, 코미디언 심현섭 등 연예계 세 커플이 20일 결혼한다.

왼쪽부터 심현섭, 에일리·최시훈 커플, 김종민. /뉴스1·인스타그램

김종민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종민의 결혼식은 1, 2부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는 KBS 2TV ‘1박2일’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일리도 이날 오후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화촉을 밝힌다. 에일리는 1989년생, 최시훈은 1992년생으로 3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일리는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작년 8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에 신혼집을 공개하기도 했다.

코미디언 심현섭(오른쪽)과 그와 결혼하는 일반인 여자친구 정영림. /TV조선

한편, 코미디언 심현섭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11살 연하 여자친구 정영림씨와 결혼한다. 심현섭은 1970년생, 정영림씨는 1981년생이다.

앞서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만남부터 연애, 프러포즈, 상견례 등 결혼까지 과정을 모두 공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