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일타강사 정승제가 국세청으로부터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

14일 정승제는 개인 SNS를 통해 “#자랑질 #상바다뜨”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이 담겨 있는 모습이었다. 표창장에는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는 모습이었다.

국세청장은 “귀하의 성실납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재정 건전성 확보와 우리 사회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며 “국세청 직원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뒤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멋있다”, “역시 승제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승제의 연봉은 1년 1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한 예능에 출연한 정승제는 “메이저리그 선수 연봉과 비슷한 사람이 많더라. (나도) 1년에 100억 보다 위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최근 연예계에서는 다수의 스타들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징수당하는 사례가 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승제의 모범납세자 선정 소식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사진] OSEN DB, SNS

[OSEN=김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