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의 출산 소식이 이어진 가운데, 이들의 출산과정이 5월 방송을 통해 전해질 것이라 알려져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손담비가 이날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예쁘고 소중한 첫 딸을 출산했다. 특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이규혁이 손담비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두 사람이 어렵게 부모가 된 만큼 네티즌들의 축복도 이어지고 있다.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세를 귀하게 얻었기 때문.
작년 6월, 손담비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시험관 시술에 대해 고백,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쉽지 않았고 두번째 시술을 해야하는 상황을 전했다. 당시 손담비는 “난임이 아닌데도 첫 번째에 이렇게 실패할 수 있구나' 여러 가지를 느끼면서 공부하고 있다. 쉽지 않은 길"이라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수천번의 주사를 맞고 몸이 붓고 멍이 생기는 등 고초를 겪었던 손담비. 그렇기에 더더욱 그의 출산 소식을 뜨겁게 축하하고 있다. 특히 이는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서 손담비. 이규혁 부부의 출산 과정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담비의 긴박했던 출산 현장과, 소중한 아이와 처음 만나는 감동 충만한 순간을 담을 예정.
이에 누리꾼들은 “국민조카의 탄생”, “진짜 시험관 엊그제 같은데 출산이라뇨” “서로를 얼마나 생각 하는지 느껴지는 부부”, “출산기를 담았다고? 얼른 보고싶어요”라며 반응했다ㅣ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5월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2011년 SBS '키스 앤 크라이'에서 인연을 맺고 1년간 교제 끝에 헤어졌던 두 사람은 10년만인 2021년 12월 운명처럼 재결합한 뒤 약 반년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가 귀해진 요즘, 출산을 앞둔 이를 향한 응원은 물론 한 생명이 탄생하기까지의 고귀한 ‘여정’의 현장에 함께하며 감동의 순간을 리얼하고 생생하게 중계하는 국내 최초 출산 장려 버라이어티.
새 생명을 기다리는 스타들과 일반인들을 직접 출산 현장으로 찾아가, 응원하고 축하해주며 드라마틱한 출산 이야기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 방송사 제공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