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 선수 김준호의 아들 정우가 쪽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정우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저 날은 아내와 제가 각각 은우, 정우 전담 육아를 했다. 정우가 태어나기 전에 은우랑 둘이 많이 다녔는데, 정우는 그런 적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우를 데리고 고깃집으로 향했다. 쪽갈비지만 아기 정우를 위해 김준호는 고기를 손수 잘라주었다. 그러다 김준호는 “정우야. 원래 아빠처럼 이렇게 먹는 거야”라며 쪽갈비를 손으로 쥐고 뜯어 먹었다. 김준호는 “정우야, 정우도 아빠처럼 뜯어서 먹어 볼래?”라고 물었고, 정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정우는 흡족해했다. 특유의 양손 먹방까지 나왔다. 그러나 좀체 손에서 고기를 놓을 생각이 없는 정우를 두고 나가기까지 한 김준호. 김준호는 “아빠 간다?”라고 물었고, 정우는 “가라”라고 말해 김준호를 섭섭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OSEN=오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