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천정명이 다섯번째 소개팅 중 가장 밝은 모습을 보이며, 소개팅녀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Y대 체육과 출신으로 아나운서 겸 홍보 마케팅 CEO 맞선녀와 천정명이 만났다.
이날 천정명은 Y대 체육과 출신으로 아나운서 겸 홍보 마케팅 CEO인15살 연하 이세령과 다섯번째 데이트를 하게 됐다. 천정명은 "꿈꾸던 이상형"이라 말할 정도. 특히 운동 이야기가 잘 통하는 두 사람. 천정명도 "전반적으로 대화가 잘 통해 좋았다 재밌었다"고 했다.
이어 인생 최초로 놀이공원 커플 데이트를 즐기는 천정명과 이세령.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즐기는 편이라는 상대방을 위해 천정명은 "좋아한다면 노력해보겠다"며 "제가 정말 사랑한다면 한 번쯤 할 수 있다"며 사랑 앞에 도전장을 내밀며 용기를 낸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놀이동산으로 향한 두 사람.이어 바이킹, 후룸라이드, 롤러코스터 3연속의 위기에 처했다. 자리 내기에 동심으로 돌아간 듯 가위바위보까지 하며 웃음이 만발하기도.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던 두 사람. 하필 물폭탄을 맞은 맞선녀에 웃음이 터진 천정명을 보며 소개팅녀는 "다시 웃음을 찾았구나 싶었다"며 속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맞선녀에 대해 천정명은 "진짜 귀여웠다, 재밌다"고 했고, 맞선녀도 그를 보며 “귀엽다”, “소년미 있다”고 말했다.
계속되는 추억 남기기에 빠진 가운데, 소개팅녀는 천정명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도 했다. 이어 천정명이 먼저 함께 기념사진 찍기를 권할 정도.여느 커플과 다름없어 보이는 알콩달콩한 모습이 대리 설렘을 안겼다. 또한 놀이공원 커플 필수 코스 회전목마 앞에서 낭만적 커플 샷을 찍는데, 맞닿은 손끝에 켜진 두근두근 설렘주의보를 안겼다.
이어 운치 있게 변한 저녁의 놀이공원에서 서로의 연애 스타일을 나눴다. 신중하지만 올인하는 싶은 사랑을 추구한다는 소개팅녀. 덤덤하게 천정명도 공감, 첫 만남 당일에 놀이공원 데이트를 통해 마치 리얼 커플 분위기까지 보여준 두 사람은 연애 가치관까지 일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소개팅녀는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란 생각, 친구들 어떤 관계든 발전할 수 있다"며 "되게 인연이라 생각한다"고 했고천정명은 "그렇다 사람 일 정말 모르는 것"이라 했다.
천정명은 "좋은 추억, 정말 재밌었다 일반적 데이트라면 가까워지는 속도가 달랐을 것"이라며 "(놀이공원이란) 이색적인 데이트 재밌었다 사진 이렇게 많이 찍은 건 처음이었다 한 장소에서 이렇게 많은 사진은 처음이었다"고 했다.
예고편에서도 계속 대화를 나눈 두 사람. 천정명은 "연애할 때 자주 만나면 좋다 "며 "지적인 줄 알았는데 애교 부리는 남자 어떤가"라 물었다.이에 소개팅녀는 "좋다"고 대답, 이어 자신에게 설렘 포인트가 있었는지 묻자 천정명은 "설렘 포인트 있었다 말할 순 없다 비밀이다"고 말을 아껴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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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