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원들과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스타그램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체중을 감량한 이후 이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방 의장은 8일 인스타그램에 “하이브 헬스케어 센터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직원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헬스케어 센터는 하이브 사내 의원이다.

방 의장은 사진에서 네이비 색상의 디올 후드 트랙 재킷(300만원)에 프라다 코튼 티셔츠(137만원대)를 입고 홀쭉해진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멕시코 콘서트에서 제이홉과 함께 사진을 찍었을 때보다 살이 더 빠진 모습이다.

이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네티즌들은 “다이어트 비결을 알려달라” “비만 치료제 위고비 맞은 거 아니냐” “어떻게 이렇게 금방 빠질 수 있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 의장은 지난해 8월부터 체중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각에선 ‘사진을 수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지만 지난 2월 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체중 감량이 사실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