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의 사생활’ 장윤정과 도경완의 아들 연우가 동생 하영을 살뜰히 챙겨 시선을 끌었다.

6일 방영한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베트남의 요정의 샘물에 찾아간 도경완, 그리고 하영 & 연우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곳으로 가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다. 바로 연우가 배탈이 난 것이었다. 이내 휴게소를 찾은 이들 가족은 기왕 쉬는 느낌으로 반미 샌드위치를 먹었다.

하영은 이날따라 공주 느낌의 옷을 차려 입었다가 진한 느낌의 샘물에 직접 들어가야 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꼈다. 그러나 오빠인 연우는 하영을 위해 먼저 물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손을 잡아주는 등 영의 말을 다 들어주면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도경완은 "매너가 도 씨 남자답게 배어 있다”라며 근엄하게 평가했다. 원조 ‘매너 도 씨 남자’를 담당하는 도경완의 엄격한 평가에 좌중은 웃음이 터졌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

[OSEN=김수형, 오세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