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서 새임대 멤버 최다니엘 집을 습격, 리얼 그 자체의 몰골로 등장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최다니엘 집을 습격했다.
‘런닝맨’의 새 임대 멤버까지 된 그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가운데, 유재석, 하하, 양세찬 세 사람이 최다니엘의 첫 출근 브이로그를 찍는다는 명목으로 그의 집을 습격했다.
부스스한 머리, 덥수룩한 수염, 절반도 안 뜬 눈까지 ‘자연인’ 그 자체의 모습에 멤버들 모두 “말도 안 된다”라며 할 말을 잃었다.멤버들은 “얼굴반 수염반인 몰골, 저게 뭐냐”며 “분장한 거냐, 너 얼굴 왜 이러냐, 어디 섬 표류기한 것 같다”며 폭소를 만발했다.최다니엘은 “어제 촬영이 없어서 수염 못 깎은지 이틀됐다”고 했다.
이보다 리얼할 수 없는 비주얼에 최다니엘은 “저 자고 있었다”면서 해맑게 “어쩐 일이냐”라며 배만 긁는 수더분함을 자랑했다.양세찬과 하하는 “그래도 면도 안 한게 더 낫다”며 “ 멋지다 그냥 네츄럴하게 나와라”고 했으나. 이를 견디지 못한 유재석은 최다니엘의 얼굴에 냅다 면도크림을 발사하며 “제발 좀 씻어라!”라고 일갈해 폭소하게 했다.
하지만 최다니엘은 “레몬즙 해주겠다”며 갑자기 레몬즙을 짜거나 운동하는 동작을 보이기도 했다.이에 하하와 양세찬은 “왜 남의 말 안 듣냐 안 먹겠다 그만해라”며 “나가서 국밥 먹겠다 일단 제발 씻어라, 씻겨줘야하냐”고 외쳤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