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5월 결혼을 선언했다.

6일 방송된 ‘사당귀’ 300회는 스페셜 MC로 코요태 신지가 출연했다.

이날 신지의 등장에 박명수는 “김종민 축가는 도대체 누가 하길래 한다고 해도 못 하냐. 제 노래가 10위권에 드는데. 대체 누가 하냐"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자 신지는 “종민이 축가는 10위 안보다 5위 안쪽으로 있는 분들이 한다”며 단호하게 말해 박명수의 투덜거림을 차단한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주로 축가를 거절당하는 분이 박명수 씨와 조혜련 씨”라고 언급하자 박명수는 “비교하지 마세요"라고 선을 그으며 "너 결혼식 할 때 조혜련이랑 듀엣곡 할 것"이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명수는 "현무가 5월에 결혼한다고 하던데"라고 언급하자 전현무는 “몇 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은 5월에 하겠다”라고 체념하듯 결혼 예정 달부터 확정했다.

이에 김숙 역시 "신부도 연도도 안정해졌는데 5월에 간다고 하더라"라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전현무는 최근 1년에 고정 프로그램만 21개가 넘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특히 20살 연하인 KBS 아나운서 홍주연과 ‘5월 결혼설’ 놀림을 받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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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