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지현우가 연애를 할 때 무뚝뚝하다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5회에서는 ‘국민 연하남’ 지현우가 등장했다.

김호영은 지현우를 군대에서 만나기 전에 ‘건방지다’라고 생각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호영은 “(올드미스다이어리) 지PD로 엄청 떴었을 때다. 건방질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현우는 “실제 그랬을 수도 있어. 그 당시에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지현우는 아침 기상을 김호영의 “일어나”라는 여자 고음소리에 잠을 깼다고 밝혔다.

MZ후배들이나 스텝들에게 잔소리 많이 한다는 소문에 대해 지현우는 “이동 시간이나 대기 시간이 많다. 이 시간에 도움되는 책을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같이 서점을 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현우는 “골라 숙제야. 직업에 도움이 되는 책 골라와. 1년 가까운 시간이 지나 너희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라고 언급했다.

‘국민연하남’ 타이틀답게 연상을 많이 만났다는 지현우는 “20대 초반에 연상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현실 연애는 무뚝뚝하고 시크하다는 지현우는 “맞장구를  잘 못 쳐준다. 친한 친구랑 싸우면 맞장구를 쳐줘야하는데. 이 친구(절친) 편을 들어준다. 그러니까 욕을 먹는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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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방송화면 캡쳐

[OSEN=박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