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를 통해 임원희의 연애운이 공개됐다.

최근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를 통해 임원희가 사주를 봤다.

이날 임현식 팔순 생일에 순돌이로 사랑받은 배우 출신 무속인 이건주가 임현식 집을 찾았다. 신내림 받아 무당이 된 근황을 전했던 이건주. 신병을 앓아 굿내림을 받았던 그는 "이렇게 될 거라 생각도 못해 얼떨떨 하다"고 했다. 어느 덧 무속인 된지 4~5개월 밖에 안 됐다고.이건주는 "감사하게도 내년 11월까지 예약이 꽉 찼다"고 해 놀라게 했다.

이때, 이건주는 이혼했다는 임원희에게 "뭔가 아쉽다"며 의미심징한 말을 던졌다. 임원희는 "연애운이 궁금하다"며 관심을 보이기도.  이건주는 "뭔가 많이 보인다"며 방울과 부채 등 무구를 꺼내더니 임원희에 대해 "마음만 먹으면 결혼은 할 수 있다"며 "주변에 여자는 많은데 이상하게도 고독하고 외로운 팔자,  그 이유는 눈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 했다. 상대에게 바라는게 맞다는 것.

또 지적인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에 임원희는 "그렇다"며 "제가 공부를 안 했기 때문"이라 했다.이건주는 "욕심을 좀 버려야한다"며 "연애를 할 수 있음에도 바라는게 많아, 자식 욕심도 많다"며 임원희의 마음을 꿰뚫어봤다.  이어 임원희의 2025년도 연애운에 대해서는 "여자를 못 만난다, 2026년도 힘들 것"이라며 청천벽력같은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미 곁에 누구 왔다갔단다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다, 방송쪽 혼자 좋아한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이랑은 안 된다"고 했고 임원희도 "그렇다"며 실토, 신동엽은 "우리 미우새 제작진 한 명?"이라 흥미로워했고 서장훈도 "거의 맞는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OSEN=김수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