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방송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는 결국 결혼에 골인할까.

카일리 제너가 2년 가까이 티모시 샬라메를 사귀며 ‘그 사람’으로 점찍었다. 외신 페이지 식스는 15일(현지시각) 카일리 제너가 티모시 샬라메가 자신에게 딱 맞는 사람이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는 이전에 다른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으며, 그와 함께 미래를 확실히 보고 있다. 제너는 “티모시가 자신이 지금까지 사귀었던 다른 전 남자친구들과는 너무나 다르다고 느낀다”라고 전했다.

카일리 제너는 그동안 제이든 스미스, 래퍼 타이가,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아이를 출산하기까지 수년에 걸쳐 관계가 미디어를 통해 노출돼 왔다. 2023년 4월부터 불거진 티모시 샬라메와의 로맨스 역시 마찬가지였다.

보도에 따르면 티모시 샬라메는 영화 ‘컴플리스 언노운’의 기자회견 투어를 하고 있지만, LA 화재가 계속되면서 카일리 제너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그는 카일리와 그녀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괜찮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그들을 확인하고 있다고. 매체는 “런던에서 영화 홍보를 위해 머물고 있는 그는 카일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연락했다”라고 보도했다.

카일리 제너와 티모시 샬라메는 앞서 2025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동반 참석하며 애정을 뽐냈다. 당시 카일리 제너는 티모시 샬라메와 레드카펫에 함께 서지는 않았지만, “이 밤이 티모시에 대한 모든 것이 되기를 원했다”라고 의도를 밝혔다. 이들은 시상식에서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는 2023년 4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공식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며 공개 연인이 됐다. 티모시 샬라메는 카일리 제너의 가족들과 연말에 시간을 보내고 그녀의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등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이 언급되기도 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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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