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출신의 작가 찬찬의 남편이 부부 갈등을 고백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미얀마 출신의 작가 찬찬과 남편의 이야기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예고편에서 남편은 "자기 입으로 공인 인플루언서라고 이야기하는데 나는 그게 듣기 싫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의 아내는 미얀마 출신의 한국어 선생님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찬찬이었다.
찬찬은 "미얀마에서 나는 공인이다. 공인 공인 거려서 싫으냐. 근데 공인인데 공인 아니라고 해야되냐"라고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찬찬은 남편에게 "나는 선생님이고 작가다"라며 "말 끊지 마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통제 당하는 게 너무 싫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찬찬은 영상 촬영을 하면서 남편의 옷차림까지 지적했고 "나는 이 옷 입는 거 마음에 안 든다"라며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데 다른 말을 하면 내가 뭐가 되냐"라고 잔소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이 정도인 줄 알았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두 사람의 일상을 관찰한 오은영 박사는 부부에게 "큰일날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예고돼 두 사람에게 어떤 솔루션을 제시할 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 미얀마 출신 작가 찬찬과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될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오는 5월 1일 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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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 방송캡쳐]
[OSEN=김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