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 민혁의 입대 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1일 충청남도 논산 육군훈련소 홈페이지에는 훈련병 스케치가 게재된 가운데, 민혁의 근황이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제식 훈련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민혁은 군복을 입은 채로 여전히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환하게 웃는 그의 얼굴에는 여유가 묻어 나오기도 했다.

앞서 민혁은 지난 4일, 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했다. 이로써 민혁은 지난 2021년 7월 입대한 셔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입대 전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전했던 민혁은 "제가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 되어서 몬베베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 그리고 저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 하진 말아달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보지 못하는 시간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되어서 돌아오겠다. 몬베베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내년에 웃으면서 만나자. 금방 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혁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그는 오는 2024년 9월 30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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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육군훈련소 사이트

[OSEN=유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