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훈이 레슬링 취미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가수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Blank or Black’은 가장 복잡한 미로, 가장 어려운 수수께끼처럼 우연한 호기심에 한 번 발을 들이면 단숨에 헤어 나오기 어려운 박지훈의 깊은 매력을 담아낸 앨범이다.

최근 박지훈은 레슬링에 푹빠져 있는 상태. 그는 "흔치 않은 운동을 하는걸 즐기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데뷔 4주년을 맞은 그는 성장한 점에 대해 "예전에는 잡생각, 걱정거리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것보다는 그런거 걱정할시간에 하나라도 더 뭔가를 도전해보자고 느끼게 됐다. 실력 이런것보다는 저 자신의 멘탈이 성장한 것 같다"고 밝힌 바.

이에 최근 했던 도전을 묻자 박지훈은 "레슬링에 도전 했다. 심사를 최근에 봤는데 자유롭게 나가도 되고, 안 나가도 되는 거였다. 이왕 해본거 심사를 한번 봐보자 했는데 너무 영광스럽게도 진급을 두개나 했다. 원래 보통 하나만 되는건데 여러 기술을 다 쓸수 있어서 다행히 두단계 진급했다"고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박지훈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nk or Black’은 오늘(12일)오후 6시 발매된다.

/delight_me@osen.co.kr

[OSEN=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