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만의 플러팅 비법을 털어놨다.
조현아는 자신의 채널 ‘조현의 목요일 밤’을 통해 ‘수지와 환장의 눈물파티에 초대합니다. 슬픔에 한 방울, 웃음에 두 방울’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편에 이어 공개된 2편 영상에서 조현아는 수지의 플러팅 기술을 물었다. 이에 수지는 “플러팅 기술? 나 들은 게 있다. 웃을 때 이렇게(스마일) 웃으면 안 된다”라며 잇몸 보이게 웃었다. 다소 이해가 안 가는 듯 한 플러팅 미소에 현아는 “잇몸을 보이라고?”라고 되물었다.
수지는 “처음에는 좀 맹구 같을 수 있다”라며 다시 한 번 잇몸을 보이며 미소를 띄웠다. 그 모습을 본 조현아는 빵 터졌고 “무슨 말인지 알겠다”라며 “나 이거 한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수지를 오래 봤는데 처음 보는 표정이다”라고 폭로했다. 그럼에도 수지는 아랑곳 않고 조현아를 향해 플러팅 미소를 보냈고, 조현아는 “이거 통한다. 내가 좋아하잖아”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조현아는 “또 다른 건 없냐”라고 물었다. 수지는 “약간 관심 있는 사람 있으면 좀 조용히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심없는 척 하고 웃는다”라며 다시 한 번 잇몸 미소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수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 촬영을 마친 상태로, 올해 하반기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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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채널
[OSEN=박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