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침대(003800)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름철 연계 상품인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와 ‘쿨링 바디필로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여름 초입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지난해 4~6월 판매량은 연간 판매량의 51.9%를 차지했다. 특히 4월과 5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각각 254.2%, 192.7% 올랐다. 최근 몇 년간 단기간 폭염이 아닌 계절 전반에 걸친 체감 더위가 길어지면서 여름 수면 환경을 미리 대비하려는 흐름이 뚜렷해진 결과라는 게 에이스침대 측 설명이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와 쿨링 바디필로우는 에이스침대의 대표 냉감성 슬립케어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코오롱 프리미엄 냉감 원사 ‘포르페’를 적용해 압도적인 쿨링감과 빠른 열 배출로 피부 표면 온도를 낮추는 게 특징이다.
마이크로케어 쿨링 패드는 여름철 숙면을 위한 실용성과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꼽힌다.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흡습성·통기성으로 수면 중 땀을 흘려도 끈적임 없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중량감이 있는 소재로 거실 매트나 야외용 러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쿨링 바디필로우는 죽부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제품으로, 인체 곡선을 따라 몸을 감싸는 입체적인 형태와 높은 탄성·매끄러운 촉감 등으로 편안한 수면 자세를 유도한다. 지난해 5월 출시됐다. 특히 알레르기 방지 기능과 분리 세탁이 가능해 위생 관리도 쉽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여름철 체감 더위가 길어지면서 쿨링 제품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구매 시점도 점점 앞당겨지는 편”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면 환경에 맞춰 여름철에도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슬립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