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25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에서 국가바이오산업 선도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충주시는 바이오산업을 주요 신성장 동력으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의 조성 추진과 바이오 연구인프라 확대, 기업 지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대에 224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8171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충주시는 이 산단을 바이오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T)을 융복합한 헬스케어 특화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바이오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다. 오는 2026년 준공할 계획으로. 약물 전달 기술 기반 바이오 제품 개발 기업들의 성능·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이밖에 올해 준공 예정인 충주지식산업센터에 바이오·IT·헬스케어 기업들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 지식산업센터 내에 지역 대학인 건국대(글로컬캠퍼스), 국립한국교통대와 함께 바이오 공동 장비실을 구축해 기업의 첨단 장비사용 지원과 기업·대학 간 연구 협력 강화도 추진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의 성공 조성과 국가바이오산업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인프라 투자 및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