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25년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부문 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안성시는 문화도시로서의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수도권 중에서는 유일하게 안성시를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아울러 안성시는 한·중·일 3국을 잇는 문화 교류 중심 사업인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성시는 올해 문화예술도시 사업 비전으로 ‘안성맞춤 장인·공예 문화 유통의 도시, 문화도시 안성’을 설정했다.
이에 맞춰 ▲15분 문화 교류장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문화장페스타 등 시민 참여형 문화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문화예술 산업 분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장인학교 ▲문화상단협의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기반 확대와 문화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수상은 안성 시민의 문화적 자부심을 높이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