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017810)이 운영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이연복·오세득 셰프와 함께 위탁급식 고객 대상 ‘셀럽식’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셀럽식은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하는 대형 산업체, IT기업, 군부대, 연구소 등 전국 15개 위탁 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일상에서 프리미엄 외식 서비스와 스타 셰프와의 특별한 만남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이 셰프는 본인이 운영하는 중식당 ‘목란’의 시그니처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직화 짜장면과 정통 중화볶음밥을 중심으로, 수제 탕수육과 동파육 등 목란 인기 메뉴를 세트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시작으로 매월 한 곳씩 총 5개 사업장에서 대표 중화 메뉴를 낼 계획이다.
오 셰프는 본인 브랜드 ‘오팬파이어’ 인기 메뉴를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부터 오 셰프는 포스코 중앙 대식당을 시작으로 총 10개 사업장에서 순차적으로 셀럽식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페퍼 소스를 곁들인 로티서리 스타일 치킨인 ‘로티치킨’이다. 사업장별 특성과 선호에 맞춰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이번 셀럽식은 단순한 위탁 급식을 넘어, 일상에서도 프리미엄 외식 수준의 특별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식재료와 고객의 니즈(Needs·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로, 더욱 즐겁고 품격 있는 식문화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