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2일 선보인 신제품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200만잔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는 망고와 자몽의 상큼함에 부드러운 코코넛 베이스를 더한 카페인 프리 음료다. 지난해 더제주송당파크R점의 특화 음료로 처음 선보인 뒤 다른 매장에서도 판매해달라는 고객들의 요청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판매 속도가 약 1.5배 증가했다는 게 스타벅스 코리아의 설명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18일부터 망고를 활용한 또 다른 음료인 ‘스타벅스 망고 라떼’를 여름 한정 음료로 선보이고 있다. 망고 라떼는 망고 과육과 흰 우유로 만든 음료로, 출시 일주일 만에 20만잔 이상 판매됐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제조 음료 포함 3만원 이상 구매 시 마그네틱 카드 지갑 3종 중 1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카드 지갑은 라이트 퍼플, 소프트 핑크, 네이비 중 무작위로 제공된다. 사이렌 오더 주문 시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아울러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된다. 배달비 무료 이벤트는 회원 등급과 관계없이 스타벅스 회원 전용 배달 앱 서비스인 딜리버스로 주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