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제공

제주삼다수가 제주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이커머스(전자 상거래) 플랫폼 쿠팡에서 오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와 유통사 광동제약, 제주 우수 특산품을 온·오프라인 채널에 유통 중인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중앙엠비즈가 협력해 기획했다. 제주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려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기획전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 제주의 특산물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면 할인·쿠폰 등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획전 기간 제주삼다수를 포함한 제주 특산물 브랜드 제품은 최대 30% 할인된다.

또 장바구니 쿠폰도 추가로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 특산품 구매가 가능하다. 참여 브랜드는 제주산 고사리, 통민어, 감귤과즐, 나물류, 오메기떡, 몸국 등 제주의 전통과 자연이 담긴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쿠팡 라이브 방송을 통해 참여 브랜드와 제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단순한 공동 판촉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제주 청정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