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가랑양조장의 ‘가랑가랑 막걸리’가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가랑가랑양조장은 한식 요리사 출신인 대표가 맛있는 막걸리를 찾다가 직접 양조장을 열고, 전통 술을 만든 것이 시작이다.
가랑가랑 막걸리 12%는 부산 지역의 쌀인 가락쌀을 사용한 막걸리로, 물, 쌀, 누룩만 들어가는 순곡주다. 기교 부리지 않은 전통적인 맛이 특징이다.
가랑가랑 막걸리 자몽 맛은 신선한 생자몽으로 만든 자몽청을 넣은 저도수 막걸리로, 천연 탄산감이 풍부하다.
카랑카랑 15%는 물을 희석하지 않은 원주다. 첫맛은 달달하지만, 끝맛은 강렬해 알코올 애호가들이 좋아한다.
한편,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