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수입사인 올빈와인은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16품목이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올빈와인은 이번 주류대상에서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뿐만 아니라 칠레 신대륙까지 다양한 국가의 와인들이 골고루 대상을 받았다. 특히 ‘샤토 레 그라브 드 비오드 꾸베 프레스티지 2019’와 ‘프리바다 모스카텔 드 세투발 꼬냑’ 두 와인은 총 3회 이상 대상을 수상했다.
올빈와인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올빈와인이 추구하는 ‘진정성 있는 와인의 가치 전달’이라는 철학이 국내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각지의 우수한 와인들을 국내에 소개하며 국내 와인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