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주류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5품목이 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연일주류는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5품목이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연일주류 제공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올해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주류 품평회다. ‘국내의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한다’는 목표로 조선비즈가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36개 업체가 총 1008개 브랜드를 출품했다. 종합 주류를 다루는 국내 품평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중 431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연일주류에 따르면 ‘샤또 드 라 그랑 뚜르’, ‘벨로키 템프라니요’, ‘모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DOP 리제르바’, ‘벨로키 크리안자’는 레드와인 구대륙 부문 대상, ‘트레 트레비아노 다부르쪼 슈페리오레’는 화이트와인 구대륙 부문 대상을 받았다.

특히 모 몬테풀치아노 다부르쪼 DOP 리제르바는 강렬한 검은 체리, 베리, 복합적인 향신료가 특징인 클래식한 아부르쪼 레드 와인의 대표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10월에 수확해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 최소 9개월 동안의 오크 숙성을 마친 후 출시된다.

트레 트레비아노 다부르쪼 슈페리오레는 9월 중순 수확해 포도의 줄기를 모두 제거 후 압착, 일부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그리고 일부는 오크 통에서 발효 후 숙성시킨다. 화사한 밀짚 색을 띠며, 노란 사과, 복숭아, 감귤의 껍질, 흰 꽃, 우아하게 피어오르는 스모키 한 향과 헤이즐넛 향이 풍성하게 느껴지며 길고 우아한 미네랄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