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은 호주 유명 와인 브랜드 펜폴즈의 빈 798 RWT(BIN 798 RWT) 쉬라즈 스네이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펜폴즈는 2001년 호주 국가 문화재로 등재된 와인 ‘그란지(Grnage)’를 만드는 호주 대표 와이너리다. 호주 와인 역사는 그란지 탄생 전과 후로 나뉜다 할 정도로 이 와인이 호주 와인업계에서 차지하는 입지는 굳건하다.
RWT는 레드 와인메이킹 트라이얼(Red Winemaking Trial) 약자로, 1990년대 초 호주산 프리미엄 와인을 만들고자 했던 무수히 많은 시도를 기리는 이름이다. 금양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 와인은 현대적이고, 화려하면서도 세련됐다.
이번에 선보인 한정판은 2022산(産)이다. 2022년은 이 지역 포도나무는 당도와 폴리페놀이 완벽한 균형을 이룬 해라고 금양인터내셔날은 전했다. 이 와인은 14개월 동안 프랑스산 참나무통에서 숙성해 향기가 풍성하고, 쉬라즈 포도 품종이 가진 풍부한 질감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특히 농축미와 균형감이 뛰어나 오랜 시간 동안 숙성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한정판 패키지는 우아함과 지혜를 상징하는 뱀을 펜폴즈 브랜드를 상징하는 붉은 색으로 표현했다. 이번 한정판은 전국 백화점에서 156병만 한정 판매한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며 선물하기 좋은 고급 와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