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류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Johnnie Walker Blue Elusive Umami) 에디션’을 국내에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 에디션은 조니워커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와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셰프 코바야시 케이가 협업해 만들었다.
감칠맛을 위스키로 구현하기 위해 1000만 개가 넘는 원액 숙성 나무통 가운데 2만5000개 당 하나 꼴로 선별한 원액을 섞어 만들었다. 엄선한 원 재료가 음식에 감칠맛을 불어넣듯, 특별히 선별한 위스키 원액으로 이 위스키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전했다.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 에디션은 달콤하고 고소한 느낌과 과육이 붉은 오렌지와 여러 베리류, 나무 향, 훈제 고기, 소금과 후추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다 달콤한 과일 풍미가 여운을 남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이 위스키 맛을 살리기 위해 캐비어(철갑상어 알)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했다.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 에디션은 43도다. 40도였던 일반 조니워커 블루와 차별화해 더 강렬한 풍미를 강조했다. 용량 또한 1리터로 기존 조니워커 블루 일반 제품(750ml)보다 크다.
김좌현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다양한 위스키를 테이스팅하며 본인 취향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는 위스키 매니아에게 새로운 차원의 맛을 선사하기 위해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 에디션을 국내에 선보였다”고 전했다.
조니워커 블루 일루시브 우마미 에디션은 한정 수량을 소진할 때까지 판매한다. 전국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백화점, 리쿼샵, 혹은 편의점에서 스마트 오더로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