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맥주'(왼쪽)와 '갓생 폭탄맥주'.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000080)는 BGF리테일, GS리테일과 협업해 오는 25일 ‘크라운맥주’와 ‘갓생 폭탄맥주’를 각각 CU와 GS25 편의점에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CU에서 판매되는 크라운맥주는 BGF리테일(282330)과 함께 개발했다. 1952년 나온 ‘대한민국 최초 맥주회사의 프리미엄 에일’이란 점을 그대로 차용해 에일 맥주가 가진 풍부한 향을 재현했다. 특히 출시 당시 사용한 크라운맥주의 상징인 왕관을 그대로 디자인에 썼다.

‘갓생 폭탄맥주’는 하이트진로가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의 ‘갓생기획-신상기획팀’과 협업해 개발했다. 소주와 섞을 필요 없이 한 캔으로도 깔끔한 소맥 맛을 내도록 한 게 특징이다. 소맥이 가장 맛있게 느껴진다는 알코올 도수 6도의 라거 타입 맥주로 출시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상무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