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상반기 최대 행사 ‘더블유위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간 평균 방문자 수와 주문 건수는 각각 16%, 33% 증가했다.
W컨셉에 따르면 이번 더블유위크 기간 20만~30만원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 매출은 50% 증가했다. 여름 재킷, 원피스 등 의류와 토트백, 숄더백 등 가방 품목 매출이 각각 50%, 57% 늘었다. 또, 뷰티 디바이스, 이너뷰티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뷰티 고단가 상품 매출도 94% 증가했다.
‘24시간 브랜드 세일’에 참여한 망고매니플리즈, 시야쥬, 닐바이피, 꼼파뇨 등 총 165개 브랜드는 매출이 2배 이상 급증했다. 카테고리별 매출 증가율은 액티브 220%, 라이프웨어(언더웨어·라운지웨어·스윔웨어) 30%, 뷰티 48%, 홈·리빙 90%를 기록했다. 키즈 카테고리 매출은 30배가 증가했다.
W컨셉 관계자는 “여름 시즌에 맞춘 더블유컨셉 단독 상품과 할인 혜택이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면서 “하반기 더블유위크 행사도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