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쇼핑몰 무신사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하루만에 판매액 18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오후 4시엔 판매액 27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무신사 스토어 캡처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판매액 18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25일 자정부터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25시간 만에 누적 판매액 180억원을 넘어섰다. 하루 동안 무신사 스토어를 방문한 고객은 총 250만명, 분당 최대 4만명 이상이 접속했다.

커버낫, 마크 곤잘레스, 디스이즈네버댓, 라퍼지스토어, 아디다스, 예일, 예스아이씨, 코드그라피 등 입점사 36곳은 하루 누적 판매액이 1억원을 돌파했다.

무신사는 다음달 1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은 부티크, 뷰티, 골프 카테고리 상품을 처음으로 추가하며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했다”면서 “프로모션 기간 인기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한정수량 선착순 특가 기획전, 한정판 래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