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오는 26일 킨텍스점을 ‘스타필드 마켓’으로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장보기를 넘어 휴식과 문화를 아우르는 ‘신개념 공간 혁신 모델’을 적용,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번 재단장은 지하 1층 트레이더스와 일렉트로마트를 제외한 지상 1, 2층 영업 면적 4445평(1만4694㎡)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상 1, 2층 핵심 공간에 스타필드 마켓의 시그니처 특화존인 ‘북 그라운드’와 ‘키즈 그라운드’를 새롭게 조성, 고객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면적을 2배가량 확대해 200평(661㎡)으로 구성했다.
또 올리브영, 다이소처럼 고객 선호가 높았던 기존 브랜드들은 최대 3배가량 매장 면적을 확장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모던하우스, 데카트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등 신규 인기 브랜드들도 대거 유치했다.
스타필드 마켓 킨텍스점은 재단장을 기념해 내달 9일까지 2주간 지상 1층 아트리움 스페셜 팝업존에서 하림과 협업한 ‘더미식호’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오징어 낚시 체험존’을 설치해 대형 선박에서 모형 낚시 체험을 통해 증정품을 제공하며, ‘나만의 컵라면 만들기’ 체험과 주말에는 하림의 ‘더 미식 오징어 초빔면’ 신상품 시식존 등을 운영한다.
1층 북 그라운드에서는 6월 28일, 29일 각 14시, 16시에 2회씩 참여형 키즈 공연 ‘벌룬매직쇼’를 기획해 선보인다. 이후에도 매주 토요일마다 참여형 키즈 공연을 진행해 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선제적 투자를 통해 킨텍스 상권 내, 기존 랜드마크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에서 여가와 쇼핑이 융합된 ‘스타필드 마켓’만의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