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7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도심형 복합쇼핑몰 ‘커넥트현대 청주’를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커넥트현대’(CONNECT HYUNDAI)는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새로운 리테일 모델이다. 지역 특화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사람, 장소, 문화를 연결하는 플레이그라운드’를 표방한다. 지난해 9월 부산광역시에 1호점을 열었다.
이번에 들어서는 커넥트현대 청주는 놀이와 체험 콘텐츠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극대화한 ‘뉴 엔터테인먼트 몰’(New Entertainment Mall) 형태로 구성됐다. 지상 광장과 연결된 정문이 있는 GF(Ground Floor)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 층 규모다.
커넥트현대 청주에는 최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물론 청주의 특색을 살린 로컬 콘텐츠 등 180여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지역 최초 브랜드 ▲MZ타깃 문화·체험형 공간 ▲청주 로컬 콘텐츠 등 층별로 특색 있는 공간과 브랜드를 배치해 다양한 쇼핑과 문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재훈 커넥트현대 청주 점장은 “커넥트현대 청주가 오픈하는 가경동 상권은 청주 고속터미널 복합 개발을 통해 청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커넥트현대 청주를 즐길 거리와 놀거리가 넘쳐나는 가장 힙(hip)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