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의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최근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신임 대표로는 서종원 한화갤러리아 F&B 부문장이 선임됐다. 기존 대표였던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나, 파이브가이즈 한국 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 모두 한화갤러리아의 식음료 계열 자회사들이 전개 중이다.
서 신임 대표는 신사업브랜드부문장 등을 거친 F&B 전문가로, 갤러리아 내 식음료 사업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다. 향후 벤슨의 브랜드 확장과 운영을 총괄할 것으로 전망된다.
벤슨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갤러리아 부사장이 직접 기획 및 출시를 주도한 브랜드로, 지난달 압구정로데오에 첫 매장을 열었다. 출시 전 선공개 파티엔 김 부사장이 신유열 롯데지주 부사장과 매장을 함께 찾는 모습이 포착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