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5일 유통업계 최초로 ‘껍질 없는 생아몬드’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껍질 없는 생아몬드는 아몬드 섭취 시 느껴지는 입안에 남는 이물감을 해소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롯데마트 제공

회사측은 수확 후 겉껍질을 제거한 뒤, 70~80도의 고온 수증기로 쪄내는 증숙 공정을 더해 속껍질을 한 번 더 분리해내는 방식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이색 아몬드 3종도 함께 출시한다. 스페인 지중해 연안에서 수확한 ‘마르코나 아몬드’를 비롯해, 수확이나 가공 과정에서 외형에 미세한 상처가 생긴 ‘못난이 구운 아몬드’를 가성비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감자 시즈닝에 버무린 ‘구운 감자 아몬드’도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