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프랑스 하이 주얼리 ‘부쉐론’의 명동본점 매장을 재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 부쉐론 매장./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부쉐론 명동본점 매장을 기존 11층에서 10층으로 이전하고, 규모를 20평 규모로 4배 가량 확장했다.

롯데면세점은 2018년 국내 면세점 최초이자 단독으로 부쉐론을 유치한 이후, 명동본점과 제주점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며 내외국인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주점 부쉐론 매장을 리뉴얼했다.

최근 명품 시계·주얼리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분기 롯데면세점의 관련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4분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쇼메, 프레드, 메시카 등 면세 업계 단독 운영 브랜드들의 매출 역시 호조세를 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글로벌 하이엔드 브랜드의 유치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