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 대규모 재단장을 거쳐 조성한 실내 쇼핑 공간 ‘The S Mall(더에스몰)’을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4월 개점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약 700만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2개 층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 공간을 재단장해 확장했다.
새로 생기는 더에스몰 내부에는 리빙(생활)과 유아동 장르 브랜드 외에도 인기 SPA, F&B(식음)까지 총 31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데일리 콘텐츠를 대표하는 브랜드로는 기존 노브랜드와 더불어 올리브영과 다이소가 신규 입점하고, 까사미아·일룸·LG베스트샵·삼성스토어 등 지역 거점 가전 및 리빙 매장도 입점한다.
의류 분야에서는 SPA 브랜드 유니클로가 새로 문을 열었다. 유아동 전문관인 ‘키즈 블라썸’도 새단장을 마치고 11개 인기 브랜드가 입점했다. 오는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개점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더에스몰 오픈 기념으로 사은 행사도 선보인다. 26일과 27일 이틀간 삼성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5%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재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높였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웃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