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은 유망 스타트업들과 유통혁신 협업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최근 넉달 동안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2기 사업을 통해 스튜디오랩, 틸다, 오아시스 비즈니스, YesPlzAI, VESSL AI, 라온데이터 등 6개 스타트업이 보유한 특화 기술을 GS리테일 사업에 적용하는 실증화 검증을 진행했다.

GS리테일, 유망 스타트업 6곳과 유통혁신 협업사업 추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은 지난 28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성과공유회를 열고 허서홍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튜디오랩과 추진한 커머스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협업, 틸다와 추진한 물류 효율화 활동 등 프로젝트 성과를 공개했다.

GS리테일은 이들 스타트업과 협업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하반기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 3기 스타트업을 다시 선발할 계획이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장은 “GS리테일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유통 사업에서 혁신을 지속 주도해 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