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 편의점 프랜차이즈 세븐일레븐이 제과 기업 롯데웰푸드(280360)와 인기 스낵 상품 포장지 모양을 본 딴 교통카드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빼빼로와 설레임, 가나 초콜릿, 자일리톨껌 등 인지도가 높은 4종 스낵류 포장과 같은 모양으로 교통카드를 만들어 12만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일반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4000원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상품 포장지 모양 교통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조회수가 160만회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은 이 이벤트 반응이 좋자,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이번 교통카드를 판매용으로 만들었다. 다음 달까지 해당 교통카드로 세븐일레븐에서 초코빼빼로를 사면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