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이 '짱구는 여행중' 팝업스토어 포토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올해 첫 ‘짱구는 여행 중’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인 석촌호수를 주제로 제작된 ‘한정판 짱구 무드등’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외에도 레디백(소형 여행 가방)과 아크릴 스탠드 등 올해 처음 발매된 굿즈 신상품 30여 종을 포함해 등장인물 캐릭터를 활용한 문구류와 인형, 쿠션, 식품 등 약 1000종의 굿즈 상품도 마련됐다.

‘짱구는 못말려’ 인기 게임 소프트웨어도 볼 수 있다. 게임 소프트웨어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탄광마을의 흰둥이 캐릭터가 들어간 달력(캘린더)도 준다.

체험 공간과 이벤트 행사도 진행한다. 짱구 캐릭터가 설치된 포토존과 게임에 등장하는 탄광 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카드 키오스크, 닌텐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리미엄 전기 자전거 브랜드 ‘수퍼(SUPER)73′의 짱구 에디션 전기자전거(1명)와 짱구 에디션 열쇠고리(3명)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