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오는 5일 이색 디저트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GS25는 ‘탕후루’ 열풍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편의점을 통한 ‘탕후루’ 출시 요청이 쇄도해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아이스딸기탕후루’는 GS25가 쿠캣과 공동 기획해 내놓은 차별화 냉동 디저트 상품으로 국내산 딸기를 설탕으로 코팅한 후 얼리는 등의 공정 방식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GS25는 구매 즉시 먹어야 하는 시중 탕후루와 달리 대량 구매해 냉동고 등에 보관 후 원할 때 꺼내 먹을 수 있어 소비자의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GS25는 ‘아이스딸기탕후루’를 시작으로 탕후루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쿠캣과 협업한 냉동 디저트 분류의 카테고리 킬러 상품을 집중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007070)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아이스딸기탕후루와 같이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한발 앞서 발굴해 선보여 가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편의점 냉동 먹거리 전체 시장 규모를 키우는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