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제4회 세븐히어로 시상식’을 열고 강릉 연곡삼우그린점 김경식 경영주 등 4명에게 ‘세븐히어로상’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히어로상은 세븐일레븐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귀감이 된 우리 사회 숨은 영웅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사내 추천을 받아 후보를 추리고 익명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경식 경영주는 20년간 이어온 반찬 배달과 배식봉사로 세븐히어로 대상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후원해 온 춘천두산위브점 김수진 경영주는 최우수 세븐히어로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김해롯데아울렛2층점 차준현 경영주가 환경정화 활동으로 최우수 세븐히어로에 선정됐고, 수원하이엔드점 곽혜진 메이트는 범죄 예방 관심으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선행을 이어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븐일레븐의 모든 임직원 역시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