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잠실관 리빙관에 입점한 로쉐보보아. /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잠실점 9·10층에 자리했던 리빙관을 재단장해 최고급 리빙관인 ‘프라임 메종 드 잠실’으로 새롭게 연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리빙관 대비 약 1.5배 면적이 커진 프라임 메종 드 잠실은 영국 고급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 콘란샵’을 운영하는 ‘콘란앤파트너스’와 협업, 고급 저택을 주제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명품 가구브랜드 ‘로쉐보보아(Roche Bobois)’, 고급 침대브랜드 ‘덕시아나(Duxiana)’ 등 36개의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가 입점했다. 최고급 리빙 편집숍으로 유명한 ‘디시테’와 양태오 디자이너의 가구 컬렉션 ‘이스턴에디션 바이 양태오’도 문을 연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들어 9월까지 리빙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4% 증가하는 등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최근 두드러진 고급 가구 수요에 발맞춰 프라임 매종 드 잠실을 개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