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에 올랐다.

29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등 플릭스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패트롤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톱 10’ 순위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집계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오젱어 게임3’는 전작에서 반란에 실패한 성기훈(이정재)이 다시 게임으로 돌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자신 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은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담았다.

2021년 첫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1은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에 등극했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2 또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수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역대 가장 인기 있는 시리즈 3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