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하는 131개 국내 출판사의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67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도서전’은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 에이(A)홀과 비1(B1)홀에서 열린다.
도서전에 참가하는 출판사는 작가 행사와 독자 체험 행사 운영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 장비와 온·오프라인 홍보 등도 지원받는다. 개별부스 참가사 80개사, 연합부스 42개사, 책마을 참가사 9개사 등 총 131개 출판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K북 저작권마켓’에 참가한 해외 30개국 출판사와 에이전시 등 100개사의 도서전 참관을 지원해 국내 출판사와의 교류와 한국 출판물 홍보, 도서전에서의 추가 수출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하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는 문학 웹진 림의 ‘윤빈 X 실리(silly) 랩:3차원(lab:3D) 미디어 아트 체험: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가 협업한 게임 형식의 아트 체험프로그램’, 인문산책의 ‘궁궐 풍경 그리기; 컬러링 북을 응용하여 궁궐의 아름다운 풍경을 수채화로 그리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