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친언니 결혼식에 참석하며 선보인 하객룩과 고가의 액세서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리나가 언니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올라왔다. 카리나는 5살 차이의 친언니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대 위에서 주로 화려한 스타일을 보여주던 카리나는 이날 검정색 정장 원피스에 흰색 이너를 매치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정석 하객룩’을 연출했다. 하지만 단정한 의상과 달리 목걸이와 시계 등 액세서리는 고급 브랜드인 점이 시선을 끌었다.
카리나가 착용한 주얼리는 주얼리 브랜드 쇼메의 제품이다. 목걸이는 조세핀 아그레뜨 펜던트로 약 699만원이고, 귀에 착용한 같은 라인의 귀걸이는 약 186만원이다. 또한 손목에 찬 시계인 조세핀 아그레뜨 워치는 약 1130만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카리나는 평소 방송에서도 언니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그는 “언니는 간호사인데,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착한 사람”이라며 “연습생 시절엔 반창고까지 챙겨줄 정도로 살뜰히 보살펴줬다”고 말했다.
또 “언니가 밖에서 내가 동생이라는 걸 비밀로 한다. 내가 ‘언니가 더 예쁘다’고 방송에서 말했더니, 언니가 ‘너 때문에 밖을 못 나가겠다’고 하더라”는 에피소드도 전했다.